◀ＡＮＣ▶
주말에 보내드리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볼만한 공연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연속 기획
브런치 오페라.

이 달에는 19세기 전반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의 대표작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를 만날 수 있습니다.

중세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원수 집안의 남녀가 이룰수 없는 사랑을
하다 처절한 죽음을 맞게 되는
스코틀랜드 판 '로미오와 줄리엣'입니다.

주인공 루치아가 광란의 상태를 노래하며
쓰러져 죽는 '광란의 아리아'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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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와 함께 콘서트를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화를 보다',
세번째 기획 공연입니다.

전쟁과 평화의 나타샤왈츠,
러브스토리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등
유명 영화에 삽입된 주옥같은 음악
14곡이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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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이 가을을 맞아
전통 클래식에서 벗어난
팝스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멕시코의 향토색 짙은 '와팡고'
'사운드 오브 뮤직 선곡' 등
8곡의 다채로운 멜로디가 연주됩니다.

가을 노래를 불러 유명한 가수
이동원 씨의 초청공연도 있어
누구나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