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체감 자금 사정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지역 32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 사정을 조사한 결과,
8월 지역 기업의 자금 사정 BSI 지수는
그 전 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96으로 나타나
두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자금 사정 BSI는 경제위기를 맞은
지난 1월, 71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포인트 높아진
98을 기록했고
대기업이 3포인트 오른 93인데 비해
중소기업이 7포인트 오른 104로,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자금사정 BSI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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