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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 따라
대구시도 오늘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차 목표는 2013년까지,
만 4년 안에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두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이상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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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녹색성장 계획을 요약하면
석유연료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5%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두 배 이상 늘린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올해부터 5년간 10조 2천여억 원을 투입합니다.
지난 1997년 교토의정서가 채택되면서
선진국에는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설정됐는데,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해당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대구의 성장동력정책도 일부 수정됩니다.
◀INT▶ 최해남 녹색성장정책관/대구시
"원자력 부품산업의 육성을 통해서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인재를 양성하면 대구는 인재양성과 요소기술의 거점도시로서 앞으로 부상할 것."
현재 기술수준으로는
신재생에너지의 양적 확충보다는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로 우선 전기를 꼽고 있고 신재생에너지는 시간을 두고
기술개발과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나중규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원자력이라든지 중앙집중식으로 공급이 되고
특히 안정적인 전력이 필요한 쪽은 그렇게 가고
그 외에 분산돼 있는 주택이라든지 이런 쪽은
자립적인 에너지 시스템으로 가는.."
4년쯤 뒤 대구의 에너지 공급과 수요구조는
녹색 에너지로 근본적인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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