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에 조성된 시민 물놀이장을
올여름 7만 명 가까운 시민이 이용했습니다.
대구시는 신천 용두1보, 용두2보, 상동교
상류 3곳에 만들어진 물놀이장에
지난 달 17일 개장 이후 폐장된 30일까지
6만 8천 4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천 520명, 1일 최대 7천 410명이
이용한 것입니다.
시는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데다 물놀이장 바닥과 주변 휴식공간에 10㎝ 두께의 모래를 깔아 해변 느낌이 나도록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은 이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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