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신종플루 해외여행자 관리 기준 없어

이상원 기자 입력 2009-09-01 17:28:22 조회수 0

◀ANC▶
신종플루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학교의 해외여행자 관리에 통일된 기준이
없어 학교마다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재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해외를 다녀오면 잠복기간인
일주일 동안 등교중지를 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의 부모가 업무나 여행 등으로
학생을 국내에 두고 해외를 다녀왔을
경우에 대한 지침은 없어 학교마다
처리가 제각각입니다.

◀SYN▶
초등학교 교장(하단)
"가정학습으로 과제처리하면서
일주일 정도를 지켜보면서 등교중지를
시킬 계획입니다"

◀SYN▶
초등학교 교장(하단)
"가족들중에 부모가 그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하라든지 그게 없기 때문에
저희들은 (학생들) 등교를 시키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해외 여행자에 대한 관리가 점차 소홀해지는
상황이어서 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
송회옥 장학사/대구시 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
"현재 방역당국에서는 부모가 다녀온 후에
자녀를 격리시키는 이 조항에서는 어떤
뚜렷한 지침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S/U)
신종플루가 가진 위험성과
최근의 빠른 확산추세를 감안한다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통일된 기준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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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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