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정상체중 여대생 상당수 체중에 불만족"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9-01 12:55:31 조회수 0

정상체중인 여대생의 상당수가
자기의 체중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보건대 김미옥 교수 등은
최근 대구에 사는 여대생 101명을 대상으로
'체중에 대한 인식과 신체부위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과체중·비만은 13.9%에
불과했지만, 47.5%가 자기가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체중인 여대생의 86.2%가
자기 체중이 창피하고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조사 여대생 전원이
비만교실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체부위별 만족도에서는
정상체중인 경우 허벅지와 다리,턱,허리 순으로
불만족했고, 만족하는 부위는 손목,발목,
목,키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게재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