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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소매치기 30대 구속

박재형 기자 입력 2009-08-31 17:03:39 조회수 0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월 19일
대구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여성의 가방을 몰래 열어
현금 105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혼잡한 시내버스 안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237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출퇴근 시간의 혼잡한 틈을 이용해
여자 승객들의 가방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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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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