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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 신종플루 거점 병원 방문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8-31 11:36:23 조회수 0

지역에서도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김범일 대구시장이 거점치료 병원을 찾아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늘 오전
경북대 병원을 방문해 환자 치료체계와
격리병상 운영상황 등을 살펴보고, 확산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올 가을 신종플루가 대 유행하면
지역에서만 하루 520명의 입원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지역 6개 병원을 격리치료병원으로
정해 병상 520개를 확보했습니다.

한편 의료계에서는
지역에서 운영 중인 거점병원 6개가
부산의 36개나 광주의 14개에 비해 적은 것과 주말과 휴일 보건소가 문을 닫아
방역체계에 문제가 생긴 것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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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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