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경북지역 각 대학들이
일제히 개강하면서 신종플루 방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 가톨릭대학교는 개강 첫날인 오늘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과 교수,교직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상체온이 감지되는 사람들은 협약병원에
가서 정밀치료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대구대학교도 지난 주 금요일
신종플루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종플루 발생 가상상황에 맞춰
병원 이송과 정밀검사,격리조치 등
단계별로 신속한 비상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 밖에 대구·경북지역 각 대학들도
신종플루가 언제 어디에서 감염될 지
모르는 실정을 감안해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관련 대책들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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