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대구 시내 6개 거점병원과
경북도내 38개 거점병원에는
신종플루 검사를 받기 위한
의심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거점병원 관계자는
가벼운 감기 증세에도 찾는 경우가 많아
70-80%는 상담만 하고 돌려보내고 있고,
환자가 너무 많이 몰리면 정작 진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나 고위험군 환자를
돌보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가벼운 증세만 있는 환자는
동네 의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대구의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183명,
경북은 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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