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2011대회시리즈-시민참여가 관건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8-28 14:29:04 조회수 0

◀ANC▶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상황과 과제를 점검해보는 기획 시리즈
마지막 순서입니다.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훌륭한 시설과 매끄러운 대회 운영능력을
갖춰야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라 할 것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2009 베를린 세계육상대회는
하루 평균 5만 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그야말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다른 나라 선수들의 선전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등 육상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육상의 불모지인 우리로서는 부러운 일이지만 손을 놓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대구시와 조직위는 그래서
월드컵과 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치른
노하우를 살려 지역과 단체별로
각국 응원단을 만들 계획입니다.

◀INT▶조해녕 /조직위 공동위원장
"스포츠의 부족한 열기를 자매결연의 열기로
보완해서 운동장도 채우고 선수들의 입국에서
부터 출국 때까지 보살펴주는 방법으로 열기를 달궈"

대회의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 모집은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2천 명을 뽑은 올해 1차 모집에서는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INT▶정봉식 씨/ 자원봉사자
"음식,문화라든지 대구사람들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열정이런 것들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여세를 몰아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4천 명을 더 모집해 목표를 채울 계획입니다.

◀INT▶박성락/조직위 인력정보부장
"통역부분에 영어와 불어,안전,교통분야의
신청자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최종 모집할 때는 올해 모집해본 결과 부족한 부분을
집중해"

(S/U)"2011대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월드컵과 유니버시아드 때 보여준 지역민의 저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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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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