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학교 신종 플루 대책 겉돈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09-08-28 10:43:26 조회수 0

신종 플루 확산 방지대책과
휴교 조치 등에 따른 수업결손 대책을 논의한 어제 열린 전국 부교육감 회의에서는
기존에 발표한 대책을 강조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등교시 모든 학생에 대한
발열 체크를 즉시 실시하도록 한 발표와는 달리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들은 등교시 발열 체크 자체가
보여주기식 대책에 불과하다며
보건교사 채용을 늘리는 등
각 학교의 보건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신종 플루로
7개 학교가 휴업을 하고 있고,
4개 유치원이 휴원,
5개 학교가 개학을 늦추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