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상북도 의회가
경상북도의 2차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800억원의 지방채까지 낸 추경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을 가려내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상북도가 의회에 제출한 추경 예산은
당초보다 5천 905억원 증가한
5조 4천 42억원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돈 쓸 곳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ＳＹＮ▶이삼걸 행정부지사/경상북도
“지방교부세 감액, 중앙지원사업에 따른 도비 부담분 증가 등 그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지방채 800억원을 추가로 발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15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그 어느때보다 심도있는 심사를 펼쳐
'경제살리기' 취지를 살리기로 했습니다.

◀ＩＮＴ▶황상조 예결위원장/경상북도의회
“지방채까지 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는지, 시급한 예산이 빠졌는지
철저하게 심사하겠다.“

(s/u) "경상북도의 이번 추경예산안은
다음달 2일부터 예결위 심사를 거쳐
8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