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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상인들의 축제
제 12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세계 신기록 3개나 속출한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폐막식에서 차기 대회기를 넘겨 받은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1 대구대회의 성공 개최를 자신했습니다.
베를린에서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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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안의 세계 육상인들의 기록 경쟁이
막을 내렸습니다.
5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림피아 스타디움에는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이
트랙을 채우면서 폐막식이 시작됐습니다.
한국과 대구를 알리는 전통춤 공연에 이어
김범일 대구시장은
라민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았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대회기를 받아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구 대회를 통해 한국 육상이 많은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개도 나오지 않은
최근 몇몇 역대 대회와는 달리
세계 신기록이 3개나 속출한 베를린 대회.
대회 내내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
브란덴부르크 문 앞과 올림피아 스타디움에도
열기만 남은채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S/U]이제 공은 대구로 넘어왔습니다.
베를린 대회는
대구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려면
대구시와 육상연맹 그리고, 대구시민이
앞으로 2년동안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많은 과제를 남겨준 대회였습니다.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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