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육상인들의 축제인
제 12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
베를린 올림피아 스타디움에는
5만 여명의 관람객과 5천여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 12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식이 열렸습니다.

폐막식에는
김범이 대구시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하는
의식이 열렸고,
이어 대구를 알리는 영상물도 방영됐습니다.

대회기를 전달받은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1 대구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구 대회를 통해 한국 육상이
많은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남은 2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