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환자가 크게 늘면서
임시 휴업하거나 휴원하는
학교와 유치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의 한 유치원에서는
어제와 오늘 8명의 원생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확인돼
이 달 말까지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상주와 안동에 있는 2개 고등학교는
지난 19일 방학을 마치고 개학했지만
확진환자가 나와 임시휴업에 들어갔고,
대구의 3개 중·고등학교는 개학시기를
사흘 늦췄습니다.
한편,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오늘도
모두 18명이 추가로 확인돼,
대구·경북지역의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18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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