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손가락에 여러가지 색깔을 묻혀
도화지에 찍어봅니다.

이렇게하면 점묘법이란 표현기법과 작품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ＳＹＮ▶(설명해주는 모습)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그림으로 써
액자로 표현해보면 상상력과 창의력 발굴에도
도움이 됩니다.

◀ＩＮＴ▶김미성/초등학교 3학년
"선생님이랑 할 때는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는데 여기서는 우리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까 더 좋은거 같아요"

◀ＩＮＴ▶윤소원/초등학교 3학년
"처음에는 보지 못했던 걸 문제내서 보니까,
입으로 말하고 그러니까 재밌었어요"

미술의 전 쟝르를 체험식 교육으로 꾸며
자칫 힘들게 느껴질 수 있는 전시관의
높은 문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ＩＮＴ▶변숙희 관장/시안 어린이 미술관
"현대미술이면 현대미술,고미술이면 고미술,
박물관이면 박물관, 나름의 특징을 보면서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공부하기 때문에
굉장히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ＩＮＴ▶박인숙/대구시 수성동
"전문가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 현장학습 체험에 방학을 이용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 미술관은 어린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해나갈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