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은
경상북도가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개발의 핵심주체인
제 2원자력연구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제 4세대 원자력 시스템'은
사용한 핵연료를 재활용해서
수소와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경북의 경우, 사용한 핵연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저장돼 있고
원자력발전소도 전국 최대규모이기 때문에
입지 여건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원은 우선 포스코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수소 이용확대를 추진하는 등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면
수소 에너지화에 있어서도
다른 지역보다 선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 2원자력연구원은
4세대 원자력 시스템을 개발하는 중추기관으로 210만 제곱미터 땅에
오는 28년까지 국비 7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수소에너지화의 중요한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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