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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너무 커 대구대회도 걱정"

한태연 기자 입력 2009-08-21 06:59:28 조회수 0

세계육상경기대회 경기장이
관람객을 수용하는데 필요 이상으로 커
대회 흥행에 걸림돌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 피에르 바이스 사무총장은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6일 열린 베를린 세계 육상대회
이틀째 경기 하이라이트인
남자 100미터 결승전에도
5만 6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에
관람객이 다 차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열릴 대구 대회와 모스코바 대회는
경기장이 이보다 더 큰 규모여서 걱정이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스 사무총장은
"지난 1995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최대 수용 3만 3천 명 규모의 경기장이
육상대회에 가장 이상적인 규모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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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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