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대구시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전담했던 신기술산업국이 마침내 유치를 한
이후 관련 업무를 새 조직에 넘기게 되면서
큰 짐을 덜게 됐는데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김필구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은,

"아이쿠! 시원, 섭섭합니다. 고생은 했지만
그 동안 첨복 업무에 정이 들었는데,
막상 그만 둔다고 하니 섭섭도 하지만,
사실 시원한게 앞섭니다" 하며 그간 말못할
사정과 그리고 업무에 대한 무게감이 보통이
아니였음을 내비쳤어요.

예, 큰 일을 하셨습니다만
'복수'지정이란 꼬리표를 달리게 돼
뭔가 찝찝하기도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