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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 15명 늘어..118명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8-20 17:08:49 조회수 0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15명 더 늘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보건당국은
남자 7명, 여자 8명 등 모두 15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확인돼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병원과 자택에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2명은 외국을 다녀왔고
2명은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나머지 1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되면서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대구가 74명,
경북이 44명 등 모두 11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미 8군 공보실은 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온 주한미군 1명이 그저께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부대 내에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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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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