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로
지역병원의 의료서비스 개선 작업에도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여] 환자들이 느낄 만큼의 가시적인 변화가
있을 것인지 주목됩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4월 지역의 보건의료인들은
대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선포하고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그동안은 그야말로 선언에 머물러왔습니다.

그런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로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변화에 나섭니다.

환자 만족도를 조사해 평가 하고
내년에는 진료안내 콜센터도 만듭니다.

◀ＩＮＴ▶곽승훈/메디시티대구 실무추진위
"지역병원 이용실태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평가대회를 개최해서 병원의
실질적인 서비스개선 향상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다음 달에는 환자 안전선포식과
세미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게
의료 질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ＩＮＴ▶김신우/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
"약품투여 사고율을 떨어뜨린다든지,대기시간을 단축한다든지,검사시간이 짧아진다든지
이런 것들이 의료질을 계량화해서 높이는 것"

◀ＩＮＴ▶안문영/대구시보건위생과장
"병원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틀을 만들고
협력할 수 있는 기제를 정착시키는데 대구시가 정책적인 지원이나 협력을 할 계획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 정착에 한 몫을 하겠다는 지역 의료계.

(S/U)'의료 질과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이같은 노력이 과연 환자들의 피부에
어떻게 와 닿을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