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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산율 꼴찌에서 3번 째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8-20 10:52:27 조회수 0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이 지역에서는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합계 출산율은 1.07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부산과
서울 다음으로 3번 째로 낮았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보이는 아이 수를
나타내는 합계 출산율은
전국 평균이 1.19였지만
대구는 1.07에 불과했습니다.

여아 100명 당 남자 아이 수를 나타내는
출생성비는 대구가 108.8로 울산에 이어
두번 째로 높아 지역의 남아선호 사상이
여전함을 보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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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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