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41살 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어제 오전 7시 40분 쯤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가 형, 누나들과 자신을 차별하는데
불만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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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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