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제 뜻밖에 서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에서도 나라의 큰 어른을
잃었다는 아쉬움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이 이어졌는데요.
김범일 대구시장은,
"시민과 더불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역사 속에서 그 분의 역할을 충분히 다 한
어른입니다."하며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 통합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예,치열하게 사셨던 만큼 평안하게 잠드시고,
저 세상에서도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을 불어 넣어 주시기를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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