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 째로
5천 905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는데,
자, 이번에도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800억 원 가량의 지방채를 발행하면서
전체 지방채가 3천억원에 육박하게 됐어요.
경상북도의회 이상천 의장,
"이 정도면 그나마 적게 한 겁니다.
그동안 잉여금 남은 거 노출 안하고
숨겨놓은 덕분에 절반 정도 빚을
덜 낸 거라고 보면 됩니다."이러면서, 지방채를 더 발행하자는 동료 의원들의 아우성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적게 발행하기 위해
집행부와 고심했다고 했어요..
네, 도의원님들 설마 지방채를 눈먼 돈 쯤으로
착각하고 계신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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