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와 김천 등 경북 서북부지역의
무역수지 흑자가 감소했습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구미와 김천, 상주, 문경 등지의
지난 달 수출액은 26억 6천여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 달 수입액은 9억 8천여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수출은 줄고 수입이 늘면서
무역수지 흑자액은 16억 8천여 달러로
지난 해보다 20% 감소했습니다.
구미세관은
전자제품 수출이 16% 감소한 데 반해
기계류와 광학 기기류의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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