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해수욕장을 돌며 텐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남 양산시 28살 정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 15일 새벽 3시 쯤
영덕군 남정면 한 해수욕장에서
40살 최모 씨의 텐트를 가위로 찢고
금목걸이를 훔치는 수법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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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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