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 여고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환자가
오늘 1명 더 늘었습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대구의 모 여고에서 어제까지 확인된
8명의 환자 외에, 오늘 또 한 명이 추가돼
이 학교 한 반에서만 모두 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는 20대 남자 회사원도
신종 플루 감염자로 추가 확인돼
대구의 신종플루 환자는 58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학생들의 2차 감염을 우려해
지난 금요일부터 일주일간 휴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2명으로 늘면서, 거점 약국을 확대 지정하고
병원에 입원 중인 폐렴 환자를
밀착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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