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체불임금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체불임금 규모는
570여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60억 원이 늘었습니다.
대구권 임금체불만 70억 원 정도 늘었고,
구미의 경우,
지난 해 같은 기간 66억 원이던 것이
130억 원으로 두 배가 늘었습니다.
미청산 체불임금 규모는
대구 북부지청이 71억 원으로 가장 많고
대구본청이 60억 원, 포항지청이 32억 원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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