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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녕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 선수촌 호텔을 방문해
우리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는 2011년 대구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경우
최대 5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베를린에서 한태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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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대회 공식 선수촌인 에스트렐 호텔에
조해녕 2011 대구 조직위 공동 위원장이
방문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동진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선수 19명과 코치 등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조해녕 공동 위원장/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우리가 진짜 체육 강국이 되려면 육상에서
스포츠 기본종목에서 금메달이 나와야 되고,
메인 스타디움에서 태극기가 올라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조 위원장은 특히, 대구대회에서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할 경우
개인에게 최대 10억 원 등 모두 5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선수단들도 최선을 다해 베를린 대회를 비롯해 육상대회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INT▶오동진 회장/대한육상연맹
"하고자 하는 사람한테 분명히 보상이 따르고,
영광이 따를거야, 그러니까 한번 해보자구..."
한편 개막 이틀째인 오늘 새벽
베를린 올림피아 스타디움에는
개막일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
100미터 달리기 결승전에서
9.58로 신기록을 경신한
자메이카의 우사인볼트에게
많은 박수와 갈채를 보냈습니다.
베를린에서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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