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2007년 해임된
전직 국정원 기능직 44살 A 씨와
35살 B 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국정원 직원으로 행세하면서
지난 해 7월 유사석유제조혐의로 수배를 받던 이 모 씨에게 사건을 무마해 주겠다며
B씨와 함께 2천만 원을 받는 등
각종 사건에 연루된 5명에게
5천 2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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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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