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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베를린 세계육상대회를 이틀 앞두고
베를린시의 상징인 브란덴부르그 문에서는
전야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내일 10만명 가량이
행사장에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야제 준비 상황을
베를린 현지에서 한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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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베를린 육상대회를 이틀 앞두고
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 등
수 만명이 한꺼번에 모일 수 있는
브란덴부르그 문 주변과 도로에도
베를린 육상대회 개막 전야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INT▶전야제 행사 관계자
"출연자들이 언제 어느 계단으로 무대위로
등장할 지 등을 지금 협의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4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열릴 전야제의 주제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INT▶나딘/전야제 행사 프로그램 매니저
"이번 전야제 행사의 주제는 육상대회와
주체자로서의 베를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사에는 베를린 출신 육상선수와
육상 관계자, 지역민들이
대거 전야제에 출연해 춤과 노래를 선사합니다.
광장 앞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달리기 대회를 열어
육상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입니다.
베를린시는 전야제를 통해
세계육상경기대회가 단순히 기록경기가 아닌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S/U]베를린의 상징 브란덴부르그 문에서
내일 열릴 대회 전야제는
육상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베를린을 찾은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를린에서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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