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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상주시 환경미화원 파업

정동원 기자 입력 2009-08-13 18:20:07 조회수 1

◀ANC▶
상주시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 수거업무 민간위탁을 반대하며
파업에 나섰습니다.

환경미화원과 지자체간의 갈등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VCR▶
상주시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이들은
환경미화원이 아니라 상주시청 공무원들입니다.

환경미화원들이 이번주부터 파업에 나서자
공무원들이 돌아가며 희망근로 인력과 함께
쓰레기 수거에 나섰습니다.

◀INT▶김혜진/상주시 공무원
"힘들지만 주민 불편때문에 당연히 해야한다."

이펙트)구호..

이번 파업의 가장 큰 쟁점은
쓰레기 수거업무 민간위탁 문제입니다.

환경미화원의 신분은
지자체가 고용한 무기계약 근로자,
사실상 정년까지 신분이 보장되는
준 공무원의 대우를 받고 있는데

민간위탁을 하게 되면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된다는 겁니다.

◀INT▶김영만/환경미화원
"민간위탁이 경비 절감된다는 건 거짓말,
그리고 고용 불안때문에 반대한다"

그러나 상주시는 민간위탁할 의사가 없다면서도
앞으로 민간위탁을 하지 않겠다고 합의하라는
미화원들의 요구는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민간위탁 여부는 지자체의 고유 권한이라는
겁니다.

◀INT▶김재만/상주시 청정환경과장
"18차례 협상을 했지만 합의점 찾기 힘들 듯"

영주시 환경미화원들도
작년 민주노총에 가입하면서
영주시와 법정다툼까지 간 끝에
민간위탁 미실시 약속과 함께 10억원 정도의
미지급 통상임금도 받아낸 바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 영주와 상주시 환경미화원,
그리고 경주의 일부 환경미화원들이
민노총에 가입한데 이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조짐이어서
환경미화원과 지자체간의 분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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