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직 인사로 대구지검 박한철 검사장이 자리를 옮기게 됐는데,
내심 승진은 물론이고 검찰 요직을 기대하다
승진에서 조차 누락돼 서운한 가운데,
어제 이임식을 갖고 대구지검을 떠났어요.
박한철 전 대구지검장
"공무원은 자리 옮기면 영전이죠.
더 이상 지난 번 청문회 때처럼 그러지 말고
검찰이 빨리 안정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하며 나라가 바로 서기 위해 검찰이 중요하다며
애써 담담함을 유지했어요.
네, 인생사 새옹지마,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지 않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