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첨복 초기 인프라 확충이 급선무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8-12 17:16:27 조회수 0

◀ANC▶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복수 지정되면서
범 수도권인 충북 오송과의 경쟁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기대처럼
튼실하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초기에 의료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숙제가 됐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민간 기업과 연구소가 옮겨와
성과를 내 놓느냐에 달렸습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내 놓을 2조 3천억 원은
이를테면 종잣돈에 불과하고, 민간의 유입과
이들이 내 놓을 성과물로 성공은 완성됩니다.

◀INT▶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주안점을 어떻게라도
민간단체로부터 투자유치를 하는 쪽에)

대구와 경쟁할 충북 오송은 이미
생명과학단지로 지정돼 정부의 육성사업이
시작된 곳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국책기관 11개가 이전하고
LG생명과학과 CJ제일제당 같은 기업체 입주가
결정된 곳입니다.

(cg)"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 사업 분야는
신약과 의료기기, 그리고 의료서비스,

의료산업에서는 후발주자인 대구는
이들 사업을 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가
확실히 들어서야만 오송과 경쟁이 가능합니다"

◀INT▶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
(기업이나 연구소가 와서 연구활동 하기 위한
인프라 시설 구비가 중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의료복합단지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초기 인프라 투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s/u)"초기에 얼마나 많은 인프라를 확충해
민간투자를 유치하느냐에 따라 30년 장기
국책사업인 첨복의 성패가 갈릴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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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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