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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에 자리를 잡습니다.
혁신도시는 그 동안 건설에 난관이 많았지만
첨복입주로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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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신서 혁신도시가 없었으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자체가 어려울 뻔
했습니다.
정부는 2천12년까지 첨복 조성을 끝낼 수 있는
터를 유치 조건으로 내걸었고,
이를 충족시키기에 혁신도시가 제격이었습니다.
이미 보상이 끝난데다 공항과 고속도로 같은
교통 여건도 좋았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해
자칫 좌초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었지만
혁신도시도 이젠 새로 주목받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INT▶ 박대녕 도시주택국장
(차세대 의료 서비스 기관이 유치돼
혁신도시가 탄력받는 계기가 될 듯)
첨복단지와 이전공공기관, 지식경제자유구역이
서로 얽혀 혁신도시 조기 정착과 활성화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g)"산업단지공단이나 산업기술 평가관리원 등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효과도 큽니다.
의료벤처기업 컨설팅과 연구기금 조성 및
의료기술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첨복단지 주변에
신약과 의료기기 등의 생산기지 역할을 할
'메디트로닉스' 지구 110만 제곱미터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천12년 첨복단지가 완성되고
혁신도시 중심에 광역경제권 중심업무지구까지
들어서면 신서혁신도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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