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의료계는 첨복 후보지 결정을 계기로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권은 대학병원과 대형 병원이 산재해
있지만 서울 4대 대형병원의 환자 절반이
지방환자일 정도로, 환자의 역외유출을
걱정하는 처지에까지 놓여 첨복을 계기로
거듭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는 시설 등 의료 환경개선과
서비스를 비롯한 의료 질 향상이란
지역 의료계 핵심 과제를 의료계 스스로
해결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에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가져다 줄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이 더해진다면,
걸음마 단계인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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