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 국제오페라축제,브런치 오페라 등
대구를 오페라의 도시로 만들어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연주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대구오페라 페스티벌 오케스트랍니다.

이상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국에서 유일한 오페라 전문연주단체인
대구오페라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난 2천 4년 창단돼 대구국제오페라 축제와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오페라의 특성과
이를 노래로 부르는 성악과의 조화가
연주의 생명인만큼 단원들은 이 부분에
가장 신경을 씁니다.

◀ＩＮＴ▶박은지 음악감독/
대구오페라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분노하는 장면이나 아름다운 사랑장면,
그런 뉘앙스에 따라서 음색들이 다 틀리고,
강도도 다 틀린데,저희들 시간날때마다
오페라 공부도 하고 있거든요, 극에 대해
알기위해서"

연주실력과 다른 오케스트라와의 차별성이
알려지면서 지난해부터는 서울,인천,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오페라 전문
초청연주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남미의 콜롬비아
7개 도시를 순회연주하는 등 해외 연주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한길 단장/대구오페라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앞으로 저희들은 한국오페라를 발굴하기위해
더 노력할 것이고, 해외로,유럽,일본,미국으로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대구오페라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오페라의 도시 대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