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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첨복-분할,복수지정 논의 막아야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8-07 17:16:56 조회수 0

◀ANC▶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온갖 흑색선전이 난무하는데다
복수지정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대형 국책사업에
이런 정치적,정략적 논의부터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이 오는 10일로
다가오면서 대구에 흠집을 내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만약 대구가 선정되면 그건 이명박 정부의
정치적 배려 때문이다"라든가,
"대구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2천12년 완공도 어렵다"라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이 대량으로 발송되고 있습니다.

◀INT▶김필구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도를 넘은 흑색선전에 유감, 방지와 제재를
정부에 요구)

대구시의회는 항의단을 구성해
중앙정부에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S/U)"흑색선전을 차단하는 것과 함께
정치적 고려에 의한 분리지정 또는 복수지정
논의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당초 한 곳으로 정하기로 한 것을
두 곳으로 나눠 지정하면 그 만큼 정치적
부담도 덜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정치권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을 나눠 쓰고, 다른 한 곳이
수도권에 인접한 곳이라면 대구는 지정이
되더라도 들러리 서는 것에 불과합니다.

◀INT▶양명모 대구시의회 첨복특위 위원장
(국가 성장동력 사업을 브랜드만 있고 컨텐츠는
없는 사업으로 전락시키는)

국가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핵심사업에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판단 보다는
정략적, 갈라먹기식 논의가 끼어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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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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