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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 상인들 반발

이호영 기자 입력 2009-08-06 16:42:04 조회수 1

◀ANC▶
영주농협이 쌀과 채소류 등을 직접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한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에 나섰습니다.

지역의 영세상인들은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며
급식 지원센터 설치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호 영
◀END▶
◀VCR▶
새로 건립되는 학교급식지원센터는
660제곱미터 규모로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옆에 들어섭니다.

이곳에서는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쌀은 물론 상추,파 등 모든 채소류를
친환경농업인들과 계약재배로 구입한 뒤
세척과 포장과정을 거쳐 각급 학교에
공급합니다.

◀INT▶권기홍/영주농협 경제사업담당 상무
--농민들을 살리고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S/S) 영주농협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두고 지역 영세상인들은 생존권을 말살하는
처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십년동안 이 지역에 채소류를 공급해온
시장 상인들은 농협이 영세상인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박분조/시장상인
--농협만 잘 살려고 하나? 같이 살자.

금융과 경제사업 등 많은 분야에 뛰어든
농협이 자본을 앞세워 학교급식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대기업의 기업형 슈퍼마켓,
SSM과 다를바 없다는게 소상인들의 시각입니다.

◀INT▶권영숙 회장/선비골 전통시장
--납품시장까지 장악하려고 한다.

8억여원이 지원되는
영주농협의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뒤
학교급식법에 따라 연차적으로 도내 전역에
도입됩니다.

자유경쟁논리에 따라 농협이
학교급식시장에 뛰어들 수는 있지만
영세상인들도 설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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