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평가단이
오늘 대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합니다.
오랫동안 첨복 유치에 공들 들여온
대구시는 어제 마지막 리허설까지 해 가며
실사에 대비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 발표는 다음 주 월요일,
그런만큼 오늘 실사단의 평가는 치열했던
유치전의 마지막, 최종 고비라고 봐도 됩니다.
대구시는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계속되는
현장실사에서 대구 신서혁신도시는 첨복을 위해
준비된 곳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정말 훌륭한 부지이고, 바로 착공 가능하다는
사실을 심사단에 충분히 설명할 계획)
대구권은 서울을 제외하고는 의료서비스가
가장 잘 갖춰져 있고, 정주여건이나 교통 등의
면에서도 다른 경쟁지와는 비교조차 허락하지
않는 곳임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정부의 실사단은
대구시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을 답사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오늘 실사 이후에도
후보지 발표가 있는 10일 전까지
관련 전문가를 상대로 대구권 유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홍보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8일까지 평가과정을 계속하고
10일에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최종 입지를 발표합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건설은 앞으로
5조 6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입니다.
MBC뉴스 이성훈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