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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그린텍스(green-tex) 사업 육성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8-04 16:35:50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천연 섬유 소재 개발을 골자로 하는
섬유 산업 발전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연구개발 시설을 갖춘 대구시와 공조를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과 맥을 함께 한다는 것을
부각해 국비 지원을 받을 계획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상북도는
구미 화섬업체를 필두로
원사 생산 분야 국내 1위고,
안동포와 명주 등
천연 섬유 주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청도와 영천 등지를 중심으로 한 천연 염색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c.g)---------------------------------------
경상북도가 확정한 '그린텍스 산업 계획'도
이런 강점을 최대한 부각하는데
촛점을 맞췄습니다.

첨단섬유산업 진흥센터를 건립해
연구 개발 기능을 총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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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녹색 성장과 같은
정부 정책 기조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국비 지원 가치가
충분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INT▶장상길 미래전략산업과장/경상북도
"부품소재분야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녹색성장 산업과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구기관을 갖추고 있는
대구시와 공조해 R&D 인프라가 부족한 한계를 극복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용현 지식서비스산업연구실장/
대구경북연구원
"광역경제권처럼 섬유산업에서도 같이 해야
성공할 수 있다."

(s/u) "그린텍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5천 500억원. 경상북도는 이 가운데 절반을
국비로 책정해놓고 있어
앞으로 국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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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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