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지역의 7월 기온은
장맛비로 인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평균기온이 섭씨 24.8도,
최고기온 29.4도, 최저기온 21.3도로
평균기온과 최고 최저 기온 모두
지난해보다 각각 3.6도, 3.7도, 3.5도씩
낮았습니다.
이는 최근 30년 동안의 평균값인
평년 평균기온 25.7도, 최고기온 30.3도,
최저기온 22.1도 보다도
각각 0.9도씩 떨어진 것입니다.
기상대는 "지난달 대구지역에 비가 많이 왔고
특히 동해 상에 찬 고기압이 위치해 평년
보다 3~5도 기온을 떨어뜨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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