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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사업의 하나로
기존 저수지를 확충하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수몰지역이 생길 수 밖에 없어
해당 지역민들의 반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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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부남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화장 저수지'.
둑의 높이를 현재보다 9.1미터나 높여
저수량을 4배 이상 늘리는 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가뭄과 홍수피해를 막을수 있고
늘어난 물의 양 만큼
하류 낙동강을 풍부하게 한다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입니다.
◀INT▶이정탁 팀장/농어촌공사
"340만톤의 용수를 확보하게 돼서
이 일대 물 부족 해소와 4대강 살리기에 기여"
그러나 수몰지역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이 곳의 경우 10가구가 잠기게 되고
토지도 5만여평이 저수지로 들어갑니다.
예상 공사금액은 227억원.
◀INT▶주민
"여기 떠나서 어디서 사노"
◀INT▶주민
"집만 들어가고... 밭도 보상해줘야"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된 저수지는
대구.경북 20개를 포함해 모두 96곳입니다.
정부는 모두 5천 3백만톤의 물이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막대한 공사비와 수몰민의 피해를
기회비용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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