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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 복합단지 입지 선정이 임박해지면서
대구와 경쟁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들의
견제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입지 선정을 위한
실사와 평가가 이뤄집니다.
보도에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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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첨단의료 복합단지 선정을 앞두고
유치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들마다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대구와 광주가 서로 첨복 유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자, 충북 오송과 대전, 충남은
서로 연합해 유치에 나섰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도 결속력을 다지는 등
막판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CG 1]
10개 지자체 가운데 유력 지자체 5곳으로
압축이 된 가운데
원주는 의료기기산업단지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고 충남 오송은 생명과학산업단지,
대전은 R&D 특구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부산은 시장성이 크다는 점을 내세우는 가운데
대구는 의료산업 전반의 장점을 들고 있습니다.
CG 1]
◀INT▶ 양명모 위원장/첨복유치특위
"충북 오송은 하나의 산업단지로서의 요건은
충분하지만 의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의료기관 집적도, 정주환경에 있어서 대구에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평가를 하고."
CG 2]
대전은 첨복을 유치해도 조성할 땅 마련이
제대로 안돼 있고 경남 양산과 원주는
주요평가항목인 의료기관 숫자나 정주요건,
의료R&D 부분에서 대구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CG 2]
대구시와 관련기관들은
다음달 5일 실사를 시작해서 7,8일 평가
10일쯤 최종결과가 발표되는 일정에 맞춰
실사 평가체제로 돌입했습니다.
(S/U)이제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이곳 혁신도시에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가
들어설지 여부는 앞으로 10일 뒤면
결정이 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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