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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문화 중흥이란 사명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7-29 17:07:01 조회수 0

◀ANC▶
대구문화재단이 첫 사업으로
'브랜드 도시 대구'를 내세웠습니다.

대구문화재단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에 지역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문화재단은
대구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드는 것을
본질적인 존재이유이자,
당면 과제라고 꼽았습니다.

CG]
이를 위해서 내건 것이
'문화브랜드 10 대프로젝트',

10개 가운데 대구의 지역특징에 맞는
5개는 확정하고
추가로 의견수렴과 조사를 통해
나머지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CG]

◀INT▶ 김순규 대표/대구문화재단
"문화재단이 하고자 하는 문화브랜드 10은
대규모 시설을 짓거나 하드웨어적인 것이 아니고 문화컨텐츠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문젭니다."

그동안 대구시가 수행해오던
공모, 예술진흥을 위한 기금 지원사업과
각종 전시회,공연 심포지움 등
예산 23억원 규모의 4백여가지 업무를
넘겨 받았습니다.

앞으로 컬러풀 축제같은 문화행사들도
차례로 이관되면서
문화예술 분야 핵심기관이 됩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시는 예산 따오는 역할을 하고 문화재단은
문화전문인이 모여서 문화산업을 주체적으로
해나가는 그런 역할을 분담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문화재단은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점철되어온
지역 문화예술계를 어떻게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지, 또 2011 세계육상대회같은
기회를 얼마나 잘 살릴 수 있을지
커다란 과제를 안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S/U)대구문화의 중추가 될지, 아니면
또 하나의 문화관련 단체에 머무를지는
앞으로 문화재단의 역할과 관계개선 노력에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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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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