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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비정규직 혼란속, 종신고용 기업 눈길

이상석 기자 입력 2009-07-21 15:40:19 조회수 3

◀ANC▶
요즘 비정규직법을 두고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만
지역의 한 업체가 정년이 없는
종신고용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비정규직도 고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와 상주에서 와이퍼 등 자동차 부품을
만들고 있는 한 업체.

61살 윤영희 씨는 이 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서 정년을 마치고 새로 입사했지만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 사원입니다.

그것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정년 없이
일할 수 있습니다.

◀INT▶윤영희/(주)캐프
"종신고용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일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일할 수 있겠습니까"

관리직이나 생산직은 물론이고
경비원에서 식당 종업원까지 직원 500여 명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INT▶이순옥/(주)캐프
"힘이 없어서, 몸이 아파서 못할 순 있겠지만, 내가 할 수 있을 때까지 하니까 장점이죠"

SU] 이 회사 근로자들은 퇴직시기를 스스로
정합니다. 말 그대로 종신고용입니다.
비정규직도 고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기업 문화는 해마다 매출이 100% 가까이
성장하는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SU]

실제 이 회사 매출액은 2002년 129억 원에서
지난 해에는 744억 원으로 6배나 급증했습니다.

◀INT▶고병헌 회장/(주)캐프
"주인의식을 가져라하면서, 직원 내보내고,
비정규직 뽑고 하는 것은 주인에게
할 일이 아니다 "

노사간의 관계가 흔히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지만, 이 회사는 화합과 상생의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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