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비생활센터는
최근 콘도 회원권과 할인 회원권 피해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소비생활센터에 접수된 관련 민원은
모두 87건으로, 이 가운데 21건이 올 상반기에
접수된 것으로 최근 들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민원이었지만
사업자 측에서 청약철회 기간이 지나도록
지연시키거나, 청약철회 신청 여부를
잘 확인시켜주지 않는 식으로 시간을 끄는 일이
많아 구제받기 어려운 사례가 많습니다.
소비생활센터는 이벤트에 당첨됐다거나
무료로 콘도회원권을 준다는 전화를 받고
주소나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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