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납 농도가 높을수록
어린이들의 신경행동기능이 떨어져
중금속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
박광섭 대기보전과장이
최근 공단지역 초등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혈중 납 농도가
신경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농도가 높을수록 신경 행동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단 주변 뿐만 아니라
폐광산 지역 초등학교 운동장에
정기적으로 흙을 교체해주고,
방과 후 개인위생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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